환절기만 되면 바로 찾게 되는 것이 오일인데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촉촉함은 기본이고 기능성? 오일을 찾게 된다. 보습 뿐만 아니라 피부 상태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오일을 발견해서 15미리 한 통을 비우고 이번에 재구매했다.
선데이 라일리는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는 이미 서양에서는 입지가 탄탄해진 브랜드이다. 가격대가 센만큼 효과는 있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만 찾는다면 연예인 얼굴로 마케팅하는 브랜드들 보다 훨씬 제품력이 좋다. 주노 오일은 미국 유명 뷰티 유튜버들의 세포라 세일 추천템 영상에서 자주 보이길래 작은 용량으로 써봤는데 오일 자체도 좋은 성분이 농축된 듯 진하고 한두방울만 크림에 섞어발라도 다음날 아침 피부가 잘 재생된 것처럼 살아난다! 안색이나 피부의 텍스처가 전체적으로 개선되는 것 같다.
한 통을 비우고 괜히 다른 오일도 써볼까 기웃거리다 같은 브랜드의 CEO 오일도 사봤는데 (선데이 라일리는 주노, 루나, CEO 세가지 오일을 판매한다) 주노가 효과는 더 좋은 것 같다. 사실 CEO 오일을 받았을 때 작은 사이즈를 시켰는데 큰 사이즈가 잘못 와서 너무 좋아했는데 😂 다 써갈 때쯤 오일이 변한 것이 냄새로 느껴졌다. 고로 오일은 작은 사이즈 구매해서 신선하게 쓰고 새로 사는 것이 큰 사이즈를 오래 쓰는 것 보다 낫다. 주노 오일 성분은 아래와 같다.
Juno Organic Superfood Seed Oil Blend [Rubus Fruticosus (Blackberry) Seed Oil, Vaccinium Corymbosum (Blueberry) Seed Oil, Vaccinium Macrocarpon (Cranberry) Seed Oil, Rubus Idaeus (Red Raspberry) Seed Oil, Vitis Vinifera (Chardonnay Grape) Seed Oil, Daucus Carota Sativa (Wil Carrot) Seed Oil, Nigella Sativa (Black Cumin) Seed Oil. Brassica Oleracea Italica (Broccoli) Seed Oil], Limnanthes Alba (Meadowfoam) Seed Oil
비타민 C, 필수 아미노산, 오메가 3, 6, 9가 다 들어갔다고 하니 뭐 피부에 좋은 건 다 넣은 칵테일이라는 결론. 세포라에서 판매 중이다. 금새 다가온 환절기에 기능성 오일을 찾고 있다면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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