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마스크1 [내돈내산 립 마스크] 아리따움 진저 슈가 오버나이트 립 마스크 입술에 각질이 많고 걸핏하면 뜯다가 피맛을 보곤 했던 나는 정말 정말 정말 많은 립밤을 써봤지만 그 어느것도 내 입술을 각질에서 벗어나게 해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느날 어느 유튜버가 이 립 마스크를 소개하며 이 제품을 만든 사람에게 상을 주고 싶다며 폭풍칭찬을 하는 걸 들었다. 입술 각질이 때처럼 밀리는데 밀리고 나면 애기 입술이 된다고 했다. 흠. 뭐 믿져야 본전인데 하며 샀는데 와... 이 제품을 만나며 나의 입술은 다시 태어났다. 이 신통방통한 립 마스크는 이름 그대로 자기 전에 바르면 되는데 굉장히 꾸덕한 질감으로 입술을 덮는 제형이다. 바르고 나서 손도 닦아줘야 하고 바른채로 물이라도 마시면 컵에 끈적하게 남을 정도다. 그래도 이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면 다음날 하루종일 립밤을 바르지 않아도 될.. 2020. 7.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