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up5 [내돈내산 립오일] 디올 립 글로우 오일 디올 립 글로우 오일은 내가 유튭에서 sephora haul을 볼 때마다 봤던 제품인데 도대체 저걸 왜 사는지 이해를 못했던 제품이다. 일단 립 오일은 립글로스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고 색깔도 거의 없을 뿐더러 가격이 무려 5만원을 육박해서 왜???? 를 마음속으로 연발하게 했었다. 그러다 결국 쿠폰이 가격을 3만원대로 만들어주던 날 구입을 하게됐다 ㅋㅋㅋ 지금도 재구매를 하겠니 물어본다면 응, 3만원대에.. 라고 말할 듯. 솔직히 립스틱 4-5만원도 오바인데 립 오일을 48,000원에 사는건… 다른 립 오일을 안 써봐서 비교를 못해 아쉽지만 디올 립 글로우 오일은 ’물먹립‘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제품이다. 립라이너로 입술 라인을 정리하고 발라주면 아주 희미한(거의 안 보임) 핑크빛이 도는 물먹립 완성이.. 2022. 12. 12. [내돈내산 립스틱] 힌스 어드레스 요새 브라운 립에 꽂혀서 찾아보다가 힌스에서 브라운 색상이 나와서 냉큼 사왔다. 정직한 브라운 색이라 엄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고 어울리기 어려운 색상이라 직접 테스트 해보는 것을 추천. 보통 브라운 립제품은 레드톤이나 핑크톤이 섞이기 마련인데 어드레스는 불친절하게도 그렇지 않다. 근데 그게 또 매력! 자 그럼 집에 있는 브라운 톤 립스틱과 립라이너 총출동한 나의 손등을 공개합니다.. 립스틱 (위에서 아래로) 힌스 어드레스-로라 메르시에 피어스-메이블린 560 raw chocolate-나스 바하마 립라이너 (위에서 아래로) 닉스 누드 트러플-메이블린 토탈리 토피-팻 맥그래스 슈퍼내츄럴 여기서 가장 바르기 무난한 제품은 메이블린이다. 코코아 색상인데 미드톤이고 뉴트럴해서 섞어쓰기도 좋고 만만하다. 나스는 모.. 2020. 11. 17. [내돈내산 립라이너] 세포라 립 스테인 라이너 얼마전 세포라에 놀러갔다가 사온 립라이너가 꽤 괜찮아서 놀랐다. 난 립라이너 찬양자인데 한국은 아직 립라이너를 쓰는 사람이 드문 것 같다. 사실 그라데이션 립은 립라이너의 반댓말 같기도 하고 ㅎㅎ 립라이너를 왜 쓰냐고 묻는다면 1. 입술 라인을 어느정도 정돈 또는 수정 할 수 있다 2. 립라이너로 베이스를 깔면 그 위에 올리는 립 제품의 지속성을 높여준다 3.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면서 립이 지워질 때 훨씬 깔끔하게 지워진다 라는 장점이 있다. 정말 마음에 드는 립라이너 색이라면 그냥 그것만 발라도 왠만한 매트 립스틱의 지속력을 보여준다. 펜슬형이라 휙휙 그리면 돼서 오히려 립스틱보다 바르기도 쉽다. 나도 내가 얼마나 립라이너에 빠졌는지 몰랐는데 지금 있는 것만 10개는 되는 것 같으니 필수품이 된 .. 2020. 8. 20. [내돈내산 화장품] 힌스 무드인핸서 리퀴드 마뜨 언체인드 & 라카 스무스 매트 립틴트 니나 최근에 구매한 두가지 립제품이다. 요즘 주목하는 브랜드 힌스와 라카의 매트립 제품인데 사고보니 색감도 비슷하고 질감도 비교하기 좋아서 같이 리뷰한다. 두 브랜드 다 참 마케팅을 스마트하게 한다고 생각되는데 특히 라카는 남성 모델이 풀메이크업 장착으로 여성 모델과 함께 나오는 것이 참신하다. 제형: 힌스가 좀 더 리퀴드하고 밀착력이 강하다. 밀착력이 강하다는 말은 묻어남이 적지만 그만큼 입술의 텍스쳐를 부각시킨다는 말이 되고 더 건조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입술에 주름이나 각질이 있는 편이라 이런 점은 마이너스다. 라카는 보송보송 얇고 편안하게 올라가는데 정말 신박하다. 대신 밀착력은 떨어지지만 난 차라리 입술이 편하고 주름을 메꾸는 제품이 더 좋아서 라카 승. 패키징: 난 실속파라 패키징에 넘어.. 2020. 7.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