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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up

[내돈내산 화장품] 힌스 무드인핸서 리퀴드 마뜨 언체인드 & 라카 스무스 매트 립틴트 니나

by 뷰티인사이더 2020. 7. 26.

 

위가 언체인드, 아래가 니나. 따로 샀는데 색감 비슷 무엇;;

최근에 구매한 두가지 립제품이다. 요즘 주목하는 브랜드 힌스와 라카의 매트립 제품인데 사고보니 색감도 비슷하고 질감도 비교하기 좋아서 같이 리뷰한다. 두 브랜드 다 참 마케팅을 스마트하게 한다고 생각되는데 특히 라카는 남성 모델이 풀메이크업 장착으로 여성 모델과 함께 나오는 것이 참신하다.

 

제형: 힌스가 좀 더 리퀴드하고 밀착력이 강하다. 밀착력이 강하다는 말은 묻어남이 적지만 그만큼 입술의 텍스쳐를 부각시킨다는 말이 되고 더 건조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나는 입술에 주름이나 각질이 있는 편이라 이런 점은 마이너스다. 라카는 보송보송 얇고 편안하게 올라가는데 정말 신박하다. 대신 밀착력은 떨어지지만 난 차라리 입술이 편하고 주름을 메꾸는 제품이 더 좋아서 라카 승.

 

패키징: 난 실속파라 패키징에 넘어가지 않는다. 대신 디자인은 미니멀한 게 좋아서 라카 승.

 

색감: 요즘 페탈핑크? 연한 핑크 베이지립에 빠져서 사고보니 둘 색감이 비슷하다. 힌스가 좀 더 흰끼가 돌아서 웜톤이 맨 얼굴에 바르면 동동 뜰 수 있는 색이다. 하지만 둘 다 약간 더 진한 브라운 톤의 립 라이너로 마무리하면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색감이다.

 

가격: 힌스 19,000원 vs. 라카 15,000원
힌스가 4,000원 높을만 한가? 패키징이 더 특별하긴 하지만 난 말했듯이 실속파.

 

결론: 매트해도 지속력이 높은 것이 좋다면 힌스, 입술이 편안하고 주름을 메꿔주는 매트 립제품을 찾는다면 라카!

 

난 개인적으로 담에 라카에서 리브를 살거다. 그리고 계속 라카라는 브랜드가 나아가는 방향을 지켜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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