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 [내돈내산 드렁크 엘리펀트] 프로티니 폴리펩타이드 크림, 마룰라 오일 리뷰 항상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피부는 불편한 티를 낸다. 토너와 가벼운 크림 정도로 간단하게 스킨케어를 끝내다가 가을과 함께 갑자기 밀려오는 건조함으로 매년 급 당황해서 스킨케어 루틴을 바꾸는 것 같다. 작년에도 닥터자르트 수분라인을 사서 열심히 피부를 달랬던 기억이 난다. 올해도 똑같은 일이 벌어져서 황급히 구매했던 제품이 드렁크 엘리펀트의 프로티니와 마룰라 오일이다. 드렁크 엘리펀트는 이름도 넘 재밌고 패키징이나 마케팅이 참 똑똑한 브랜드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제품은 써본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브랜드에 꽤 신뢰가 생겼다. 적어도 기대에는 부합하는 퀄리티랄까? 프로티니 폴리펩타이드 크림은 가벼운 젤크림 제형으로 흡수가 잘 되고 촉촉한 편이다. 하지만 젤크림이라는 특성상 촉촉함이 피부에 남기보다는 .. 2022. 12. 9. [내돈내산 로제드자르딘 페이스롤러] 붓기와 이별하고 얼굴선 되찾는 가장 쉬운 방법! 앞자리가 바뀌니까 세상에.. 아침에 얼굴이 붓고 사진을 찍으면 얼굴선이 울퉁불퉁한게 너무 적나라하게 보인다. 분명히 어렸을 때도 아침에 살짝 부었던 것 같은데 지금이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인 것이 나이듦이 확 와닿아서 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던 중 찾은 것이 페이스롤러였다. 검색해보니 꽤 가격이 저렴한데 리뷰에 품질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어떤걸로 살지 고르지 못하고 있던 차에 29센치에서 득템했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페이스롤러는 죄다 로즈쿼츠만 있던데 로제드자르딘에는 제이드(옥)이랑 블랙옵시디언? 같은 다양한 원석이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난 원래 남들이 다 좋다는 걸 피하고 싶은 이상한 심리가 있어서 백옥으로 골라봤는데 너무 예쁘고 사용해보니 내구성이 좋은 것 같다. 야무지게 만.. 2022. 11. 23. [내돈내산 피드백으로 효과를 아는 마스크] 오리진스 닥터 와일 마스크, 시슬리 벨벳 슬리핑 마스크 난 피부과를 안 다녀서(가보고 싶은데 조금 무섭다.. 가격과 아픔이 ㅠ) 되도록 홈케어를 잘 하려고 하는데 피드백을 확실하게 받아본 마스크가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오리진스 닥터 와일 마스크는 리사 엘드리지 영상에서 아주 옛날 옛적에 처음 접해서 써봤는데 이걸 쓰고 다음날 회사 동료가 “오늘 피부 왤케 좋아요? 너무 좋은데???” 라고 눈이 휘둥그레져서 이 마스크의 효과를 제대로 기억하게 됐다. 이후 최소 3번 재구매 했을만큼 내가 좋아하는 마스크가 됐다. 클레이가 들어가서 피부가 각질이나 피지가 쌓인 것 같이 답답하고 칙칙한 느낌이 들 때 해주면 전체적으로 피부가 깔끔•깨끗•화사해진다. 그만큼 자극은 있어서 슬리핑 마스크로는 추천하지 않고 개인적으론 20분 정도 있다가 씻어내면 좋고 초민감성 피부.. 2022. 9. 11. [내돈내산 헤어에센스] 다비네스 오이 올 인 원 밀크 Davines OI All in One Milk 다비네스는 예전부터 써보고 싶던 브랜드였는데 한국에 런칭했다는 걸 알고 세일 가격에 구매했다. 솔직히 외국 사이트랑 비교하면 가격이 좀 뻥튀기 된 것 같아서 정가로는 못살 것 같지만 효과는 지금까지 써본 leave-in 제품 중 최고다. 난 머리카락이 건조한 편이고 숱도 많은데 부시시한 걸 너무 싫어해서 펌 하러 미용실 가면 항상 하는 말이 “차분했으면 좋겠다”이다. 근데 펌 보다 차분함을 가장 잘 실현시켜주는 도구는 사실 1. 고데기 2. 로마 샴푸 3. 다비네스 올인원 밀크다. (2. 로마 샴푸 리뷰 커밍쑨🎈) 펌은 오히려 머리카락을 상하게 해서 더 부시시하게 한다는 것이 내 결론. 올인원 밀크의 단점은 숱이 많은 나는 한 번 쓸 때 4펌프 정도 써서 양이 빨리 준다는 것이고 향이 조금 독할 수 있을.. 2022. 7. 4.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