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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헤어에센스] 다비네스 오이 올 인 원 밀크 Davines OI All in One Milk

by 뷰티인사이더 2022. 7. 4.

다비네스는 예전부터 써보고 싶던 브랜드였는데 한국에 런칭했다는 걸 알고 세일 가격에 구매했다. 솔직히 외국 사이트랑 비교하면 가격이 좀 뻥튀기 된 것 같아서 정가로는 못살 것 같지만 효과는 지금까지 써본 leave-in 제품 중 최고다.

머릿결 구세자 OI!!



난 머리카락이 건조한 편이고 숱도 많은데 부시시한 걸 너무 싫어해서 펌 하러 미용실 가면 항상 하는 말이 “차분했으면 좋겠다”이다. 근데 펌 보다 차분함을 가장 잘 실현시켜주는 도구는 사실 1. 고데기 2. 로마 샴푸 3. 다비네스 올인원 밀크다. (2. 로마 샴푸 리뷰 커밍쑨🎈) 펌은 오히려 머리카락을 상하게 해서 더 부시시하게 한다는 것이 내 결론. 올인원 밀크의 단점은 숱이 많은 나는 한 번 쓸 때 4펌프 정도 써서 양이 빨리 준다는 것이고 향이 조금 독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쓰다보면 적응되고 리뷰 보면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향은 매니아층이 있는걸로 ㅋㅋ 특이하지만 싫지는 않은 향이다. 씻어내지 않고 드라이 전에 바르는 Leave-in 컨디셔너를 다양하게 써봤는데 그 중 다비네스가 가장 가격대도 높지만 효과도 좋다. 밀크처럼 묽은 제형이 흡수도 잘 되고 부드럽고 차분한 머릿결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세일할 때 꼭 득템하시길.. 오이 오일도 유명해서 샘플로 써봤는데 모발이 많이 손상됐을 때는 추가로 바르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 그래도 머리가 빨리 기름지는 것 같아서 평상시에는 밀크만으로 충분한 것 같다. 결론: 이름값하는 유명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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